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

8주간 실무교육 마무리…17명 수료, 가공 창업 본격 도전

  • 승인 2026-04-30 22: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주간 진행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을 마무리하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위생관리와 가공 원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이론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들은 향후 심화과정을 거쳐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서산시는 농산물 가공 산업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1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마무리하며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갑식)는 4월 28일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7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약 8주간 운영됐다.

농산물 가공 이론을 비롯해 위생관리, HACCP, 가공 원가 분석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3월 13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은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참여도와 학습 열의를 이끌어냈다. 교육생 대부분이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하며 창업 준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가공 창업을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위생관리나 원가 계산 등 실제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은 "같은 목표를 가진 농업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자극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심화과정에도 참여해 실제 제품 개발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초과정을 수료한 17명은 전 과정 출석과 과제 수행 등 수료 기준을 충족하며 높은 완주율을 기록했다. 이는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기초과정 이후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향후 제품개발, 가공 실습, 시제품 제작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 단계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김갑식 소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산물 가공은 단순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가공 산업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업보육 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향후 심화과정을 이수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할 경우, 서산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이용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다진 지역 농업인들이 실제 가공 산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행정수도특별법' 미래 불투명… 김종민 의원 역할론 중요
  3. 이준석 "세종 행정수도 압도적 완성"…하헌휘 시장 후보 지원사격
  4. 이장우 대전시장 "저의 4년과 상대후보의 4년을 비교해 달라"
  5. 신보-하나은행-HD건설기계, '동반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1. 중도일보·제이피에너지, 충청권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맞손'
  2. 갤러리아 센터시티, 대규모 리뉴얼 진행...신규 브랜드 입점·체험 콘텐츠 강화
  3. 대전 동·서부 초등학생 '민주주의' 몸소 느끼는 '학생의회' 활동 시작
  4.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위례·통정한마음봉사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5. 대전 올해 개별공시지가 1년 새 2.20% 올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대전 유성고속터미널 인근 배달 핫플레이스... 월 7000건 이상 주문으로 '활발'

코로나 19시기를 겪으면서 음식 배달업은 생활형 소비 인프라로 생활 속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식당을 차리는 것보다 초기 창업비용이 적게 발생하고, 홀 서빙 등에 대한 직원 인건비 등도 줄다 보니 배달업에 관한 관심도 커진다. 주문량이 많은 곳에서 창업해야 매출도 뒤따르는 만큼 지역 선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빅데이터가 분석한 대전 배달 상권 핫플레이스를 분석해봤다.1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대전 배달 핫플레이스는 유성구 온천2동 '유성고속터미널' 인근이다. 배달 핫플레이스란 배달 주문량이 기타 상권 대비 높은 장소를 뜻..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 관광콘텐츠 전국 박람회 노크… '미식 관광' 뜬다

세종지역의 맛집, 명소 등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박람회 열풍을 타고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단순 관광자원 홍보를 넘어 맛을 겸비한 미식 관광으로 차별화하면서, 새로운 관광지도를 창출할 것이란 기대감을 낳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관광·여행 산업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6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관광과 미식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같은 시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역시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도시환경에 적합한 국내 육성품종과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세종시문..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AI로 되살린 초대 학장…목원대 개교 72주년 ‘초심’을 말하다

목원대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현직 총장의 기념사 대신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초대 학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 직후 대학을 세운 첫 세대의 교육 철학을 오늘의 기술로 다시 불러내며 대학 교육의 본질을 되묻는 형식이었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학이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기도 했다. 목원대는 30일 오전 11시 대학 채플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성원들은 '진리·사랑·봉사'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