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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은지 기자) |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 교육의 성장은 모든 구성원의 조화로운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교육 주체 간 협력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증가와 교육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을 진단하며, 해결 방안으로 '구성원 간 동반 성장'과 '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세종교육인권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공동체 내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 업무를 줄이기 위한 교무학사전담교사제와 교과서 배송 B2B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원과 교육행정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생애 연구년제 도입과 함께 교육행정직·교육공무직 대상 전문 연구년(안식년)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교육행정직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실 인력을 4인 이상 우선 배치하고, 정착 수당을 지원하는 등 인사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문제로 더 이상 세종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세종외국어고 설립과 13년제 글로벌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지역 내에서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동시에 세계 각국의 인재가 유입되는 '글로벌 교육 허브 도시' 실현 의지도 밝혔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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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