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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우 천안시장 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으 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창조문화도시 천안'을 제안했다.(사진=정철희 기자) |
이날 박찬우 후보는 "도시공간 문화화, 천안 브랜드 콘텐츠 강화, 15분 생활문화권 도시 구현, 참여형 문화생태계 구축,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융합, 문화복지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화정책을 지원 정책이 아니라 도시 전략을 끌어올리고, 문화·관광·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전체 문화공간 전환 문화도시 3.0 및 핵심 인프라 구축,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문화복지 강화, 역사문화유산과 도시재생 결합, 문화산업과 콘텐츠 경제 육성 등을 시행할 것"이라며 "천안을 문화가 시민의 삶을 바꾸고 경제를 만드는 도시로 반드시 전환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일본, 독일 등 다른 나라를 참고하면 낙후된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문화를 그 도시에 발전축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낙후하고 빈 상점이나 공장을 문화예술인들에게 제공해 창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성천 같은 하천 위에 건물을 짓기 위해선 관련 법률을 충분히 검토할 사항이지만, 큰 교각을 조성해 이 안에 문화관광 상품이나 프로그램을 접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외국에 나가보면 강변 옆에 보행 공간을 두고, 선물가게,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모여 방문객들이 걷다가 상점에 들어가 소비하는 구조가 형성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천안천 뚝방 공간을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주변 거주 시민 등에 얘기를 들어보니 비가 많이 와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그 인근 지역이라도 서울 청계천처럼 만드는 방안이 없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다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 의견이 쏟아지고 있고, 용인 에버랜드 같은 테마공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며 "중부권의 이러한 테마공원을 조성하면 주변 지역에 없기에 문화적, 경제적으로 큰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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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