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 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 경제/과학
  • 지역상권분석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 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신규 창업 점포 4월에만 40곳... 최근 1년 내 꾸준한 증가
매출 토요일 812만원으로 1위... 주중과 주말 편차 없어

  • 승인 2026-04-29 16:50
  • 신문게재 2026-04-30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 신규 창업 점포의 꾸준한 유입과 함께 대전의 새로운 상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권은 백반과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하며 요일별 매출 편차 없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어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습니다. 특히 50대와 남성 고객의 소비가 활발하며 신규 고객 유입 비중이 80%를 상회하는 등 지속적인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전버드내초등학교 신생 핫플레이스
대전버드내초등학교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 상권. (사진=소상공인 365 제공)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권은 최근 1년간 꾸준하게 신규 창업 점포가 들어서고 있다.

신규 창업 점포는 2025년 2·3월 각각 4곳에서 4월 40곳으로 10배 넘는 점포가 인근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후 5월 16곳, 6월 4곳, 7월 8곳, 8월 12곳으로 새 점포 수가 지속적이다. 9월에는 0곳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10~12월 3개월 동안 매월 12곳이 창업했고, 2026년 1월 4곳, 2월 12곳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백반·한정식이 2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시·교과학원 20곳, 돼지고기구이·찜 12곳, 카페 7곳, 요리주점 6곳, 곱창 전골·구이, 일식 회·초밥, 생맥주 전문, 태권도·무술학원, 음악학원이 각각 4곳으로 조사됐다.

상권 평균 매출액은 토요일이 812만 원으로 여느 요일보다 앞섰다. 이어 목요일 719만 원, 월요일 689만 원, 금요일과 일요일 각 650만 원, 수요일 649만 원, 화요일 643만 원 등의 순이다. 평균 매출액이 꾸준히 600만 원대를 넘어서고 있어 매력적인 상권으로 평가된다. 또 주중과 주말 평균 매출액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이점이다. 통상 상권을 볼 때 주중과 주말 매출 편차가 없다면 긍정적인 상권으로 분류된다.

고객별로는 남성(54.47%)이 여성(45.53%)보다 높았다. 신규 고객은 82.69%였고, 3회 이상 방문한 단골은 17.31%로 나타났다.

지갑을 많이 여는 연령대는 50대가 남성 121만 원, 여성 85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0대 남성 119만 원·여성 83만 원, 40대 남성 115만 원, 여성 83만 원, 20대 남성 99만 원, 여성 73만 원, 60대 이상 남성 90만 원·여성 73만 원 등이다.
방원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3.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4.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5.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1.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2. 차용일 약학정보원 신임원장 "보건의료정보 접근성 향상"
  3. [美·이란 종전 합의] 지역경제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
  4. 국립대병원, 지역·필수의료 주축으로 육성… 충남대병원 역할 커진다
  5. 정주형 인재 키운다… 대전희망인재 기업탐방 본격 운영

헤드라인 뉴스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하면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완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도 내부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대전 등 각 지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전쟁은 끝났는데 홀짝제는 언제 끝나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 조치 완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종전 합의 문안에 공식 서명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원유선 운항 재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이란..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용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나프타가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제품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일선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계속됐는데, 가격 안정화로 한시름 덜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소식에 대전 소상공인들은 그간 급등한 나프타 관련 포장재 가격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공급량은 6월 들어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인 3~4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