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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지역 청년·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1억 자산' 및 복합소득 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후보는 29일 청년 자산 형성을 목표로 한 '복합소득 기반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청년들과 만나 정책 방향과 실행 구상을 공유했다.
◆ 청년 자산형성 구조 혁신 전략
이번 정책은 개인 저축에 공공 재원과 기금 수익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지원금 지급이 아니라 일정 기간 축적을 통해 자산을 키우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주거와 창업 등 생애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장기적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단기 지원 중심 정책과는 다른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노동·금융·공공 결합 복합소득 구조
정책의 중심 개념은 다양한 소득원을 결합하는 '복합소득'이다. 근로소득뿐 아니라 금융소득과 정책 지원을 함께 설계해 자산 형성 경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술 발전과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자산 격차가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한 전략이다.
단순 재분배가 아닌 축적형 구조라는 점에서 정책 방향 전환의 의미도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 청년을 수혜 대상이 아닌 경제 주체로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 금융교육 연계 자립 역량 강화 방안
정책 실행 과정에서는 금융·투자 교육이 필수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다. 저축과 투자, 신용관리, 위험 대응 등 실질적인 금융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자산을 스스로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에서 자산 형성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청년 유출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자산 축적을 기반으로 한 청년 중산층 확대가 목표다.
박 후보는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드는 협력자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청년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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