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하는 충남유아교육]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유아교육복지과'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하는 충남유아교육]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유아교육복지과'

유아교육팀, 유아교육 지원체계 구축 총력
유보통합팀, 여건 조성 및 현장지원사업 운영
교육복지팀, 사각지대 없는 교육 실현 노력

  • 승인 2026-04-29 10:42
  • 수정 2026-04-29 10:47
  • 신문게재 2026-04-30 10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모든 아이가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 강화와 취약 영유아 지원을 포함한 촘촘한 유아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초 이음교육과 소규모 유치원 간 협력 모델인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그리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육복지 사업을 병행하여 저소득층 및 위기 학생들을 위한 든든한 교육 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와 소통·공감 통해 촘촘한 교육체계 완성' 충남교육청의 유아교육 기본 방향이다. 충남교육청은 모든 아이가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미래역량 강화, 취약 영유아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는 충남교육청만의 유아교육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아이들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의 발걸음을 유치원별 사례 등을 통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충남교육청 전경사진(무궁화 화원 포함)
충남교육청 전경.[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미래를 여는 첫걸음, 유아교육의 든든한 지원체계 구축… 유아교육팀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는 유아교육의 첫 시작부터 학령기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유아교육팀, 유보통합추진1팀, 유보통합추진2팀, 교육복지팀 총 4개의 팀으로 이루어진 유아교육복지과는 각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유아,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지원한다.

유아교육팀의 2026학년은 '이음'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유치원과 유치원, 현재와 미래를 잇는 유아교육팀의 주요 정책들은 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한다.

유아교육팀은 유아의 성장발달과 평생학습의 토대가 되는 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유·초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협의체 구성으로 상호 교육과정 이해와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2026년은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으로 연계교육을 강화해 유아에게 연속된 교육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유아교육팀은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은 소규모 공립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여건개선 정책으로, 충남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농산어촌형, 산업단지형, 도시형의 다양성을 담아낸 미래형 공립유치원 재구조화 모형이다. 2026년은 통합형, 거점형, 공동·연계형으로 총 217개원이 참여해 소규모 1학급 병설유치원은 100% 참여하고 있다.

유아교육팀은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울타리유치원은 소규모 공립유치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여건개선 정책으로, 충남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해 농산어촌형, 산업단지형, 도시형의 다양성을 담아낸 미래형 공립유치원 모형이다.

유아의 연령과 발달 수준, 지역·기관 여건을 고려한 기관별 특색 방과후 프로그램(다온누리)도 운영한다. 유아교육팀은 모든 유아가 따뜻한 보듬 위에 꿈을 키우는 누리과정 연계 교육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출발선 단계의 평등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 및 맞춤형 돌봄을 유치원별로 운영하고 있다. 또 양질의 교육활동 제공 및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4회에 걸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창의성, 사회성)를 했고 유아 안전 귀가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기반 시범유치원도 운영한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도내 공립 15개원, 사립 10개원 총 25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놀이중심 교육 연계 디지털기반 시범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별 여건을 고려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기반 놀이중심 교육과 과의존·과몰입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안전교육 내실화 지원도 유아교육팀의 주 업무다. 유치원 안전 취약점에 대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을 지원하여 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아들의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독서 문화 환경도 조성하고 있다. 책을 즐기는 태도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중점 시범기관을 운영, 현장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보통합추진1팀
유보통합추진1팀이 원활한 현장지원사업을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커가는 아이 행복을 위해 하나되는 유보통합… 유보통합팀

유보통합추진1팀은 유보통합 정책 실행을 위해 제반 여건 조성과 현장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으로 아이 중심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기관을 6기관 선정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충남형 시범기관인 마주동행학교를 45기관 선정해 3~5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점기관으로 0-2세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해 지역 기반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아문해력교육 138기관, 기후·생태전환교육 203기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교원 연수 운영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취약 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 지원도 한다. 소규모, 농어촌, 원도심 등 취약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위해 누리과정 놀이안심인력 지원 210기관, 다보듬돌봄 34기관, 유아 문화예술놀이 지원 120기관, 장애영유아 진단평가 및 조기 발견 150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농어촌·원도심 등 취약 지역 유아와 문화 소외지역 유아의 교육·문화 격차를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교육·보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유보통합 특색사업 영상 공모전, 유보통합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해와 교원 간 협력을 높이고, 시범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유보통합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

유보통합추진2팀은 지자체 보육사무 이관을 대비한 지방단위관리체계 일원화와 협업 지원을 중심으로,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단계적 이관 준비와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제도 전환과 서비스 질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보육재정, 공유재산, 기록물, 급식, 보육사무, 자치법규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이관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 자료 취합 및 현행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분야별 이관 계획과 종합 보고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지방단위관리체계 일원화와 안정적인 제도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취약 영유아 지원을 통한 교육·보육 격차 해소에도 힘쓴다. 취약 계층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놀이 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영유아의 다양한 경험과 발달을 지원하고, 지역 간 교육·보육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 및 협업 지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 자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충남형 유보통합 길라잡이 제작 등을 수행한다.

캡처
학생맞춤통합지원 강사 양성 연수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팀

교육복지팀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 부진, 가정 위기, 건강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그간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사업대상학교로 선정,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연계를 기반으로 교육·문화·심리·정서 영역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사업학교(교육복지사 배치) 66교와 연계학교(교육복지사 미배치) 9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미배치된 학교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29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 조성을 통한 징검다리교실(사제동행 프로그램과 복지지원), 징검다리교실 행복더하기(긴급 위기학생 지원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급여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에게 지원하는 권리성 급여 사업으로 국고보조금과 지방비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활동지원비는 연 1회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지급되며, 초등학생 50만 2000원, 중학생 69만 9000원, 고등학생 86만 원이다.

저소득층·다자녀 학생 교육비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과 다자녀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정보화 지원, 수련활동비 지원,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지원, 고교학비 지원, 교과서비 지원,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모든 교육공동체를 위해 출발부터 미래까지, 배움과 삶을 잇는 포용적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며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가능성을 지원하는 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라며 "현장의 교육과 발맞춰 든든한 교육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단만필] 서글프지 않은 이별을 배우기까지
  2. 충남교육감 후보자 등록 첫날, 이병도·김영춘·이병학 등록 마쳐… 이명수 15일 등록으로 변경
  3.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빛바랜 스승의날 '씁쓸한 교사들'
  4. 목원대 라이즈 사업단, 동아리로 학생 창업 역량 키운다
  5. '민주 박수현·국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자 등록 완료
  1.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말도 안 되는 민원 안 받게…" "민원 안전장치 필요"
  2.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3. 2022년 화재참사 현대아울렛 점장·소방업체 소장 실형 구형
  4.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5. 대덕경찰, 오정중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상담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교사 절반이상 명퇴·퇴직 희망… 씁쓸한 스승의날

대전 교사 절반이상 명퇴·퇴직 희망… 씁쓸한 스승의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지만 정작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감정은 차분하다 못해 냉소적이다. 악성민원이나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벅찬 교사들에게 더 이상 스승의 날은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날이 아니다. 중도일보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교사 절반가량이 교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교권침해를 경험했다. 명예퇴직을 고려하거나 당장 퇴직하고 싶은 교사도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대전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의 협조를 통해 5..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라인댄스, 힙합, 방송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함께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르별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무료 워크숍은 참가..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