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당초 5월 1일 개통서 3일 앞당긴 4월 28일 전면 개통
김원종 대표 "시민에 위험요소 제거 자부심 갖고 임해"

  • 승인 2026-04-28 17:10
  • 신문게재 2026-04-29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원촌육교 램프 구간의 옹벽 보강 공사를 마치고 예정보다 사흘 앞당겨진 28일 오후 5시를 기해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공사를 맡은 (주)원평종합건설은 야간작업을 병행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성 E등급 판정을 받았던 구간의 위험 요소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습니다.

김원종 대표는 교통 혼잡을 견뎌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인 구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강공사 자료 사진
원촌육교 일원 보강 토옹벽 보수·보강공사 시공 현장 자료사진. (사진=원평종합건설 제공.)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개통이 이뤄졌다. 개통되는 구간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본선(둔산~신탄진 방향)과 원촌교네거리에서 신탄진 방향으로 연결되는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등 기존 통제했던 전 구간이다.

김원종 원평종합건설 대표는 "3월 30일 직전 주말, 보강공사를 시작하기로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공사에 착수했다"며 "공사를 진행한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저녁부터 새벽까지 야간작업으로 전 직원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원촌육교 램프-B 구간 보강토 옹벽에서 급격한 변위가 확인되고 안전성 평가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에 대한 긴급 교통 통제를 시행했다. 갑작스러운 통제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도 했다.

이에 김 대표는 "갑작스럽게 공사가 시작되면서 첫날 고속화도로 통제와 함께 대전 전역에 교통난이 심각해 항의 전화도 많이 받았다. 사전에 교통량을 체크해 공사에 나섰지만, 이렇게 혼잡이 클 줄은 몰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진행한 것이지만, 불편을 감수하고 통제에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조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해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냈다.

김 대표는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점검 조사를 통해 보완을 하겠다고 했지만, 지역에는 이번 보강공사처럼 유사한 위험요소가 적지 않다"며 "구조 안전점검을 미리 해서 혼선을 최소화하고, 대전이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종 대표는 "시설물 안전은 시민 생활에 최우선으로 필요한 부분이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공사에 임했다"며 "그 결과 개통 시점을 조금이나마 단축할 수 있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조훈희 기자

보강공사 사진
원촌육교 일원 보강 토옹벽 보수·보강공사 완료 자료사진. (사진=원평종합건설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2.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3.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4.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5.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1.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2.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3. 취임 100일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반도체연구소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총력"
  4. 대전샛 발사 24시간 통신 연결 없어…"궤도에 있으나 전파간섭 추정돼"
  5.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헤드라인 뉴스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누리호 5차 탑재돼 우주로 향한 대전샛-1(DaejeonSAT-1)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샛-1은 발사 후 예정된 절차에 따라 우주공간에서 위성의 자세를 안정화하고 지상국과의 통신 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지상국을 통해 위성의 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면서 8일 23시 20분 6차 교신 시도 끝에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대전샛-1 주요 기능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스템 운용모드, 배터리팩, 자세제어 모드, 위성체 EOC 카메라의 지구..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8일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선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세운4구역 건축물 높이 상향과 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은 사업 추진, 태릉CC 주택공급 계획과의 형평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는데,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통해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를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국가유산청이 정부의 태릉CC 개발과 서울시의 세운4구역 개발에 다른 잣대를 적용..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응급실 인력난에 트램 상권 불편까지… 허태정, 취임 100일 맞아 민생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응급의료 현장과 트램 공사로 불편을 겪는 상권을 잇달아 찾았다. 허 시장은 8일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대전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소방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대전형 응급의료체계는 환자 중증도에 따라 이송·수용 기준을 마련하고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응급환자의 이송부터 수용, 최종 치료까지 연결하는 체계다. 이날 충남대병원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병원장이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공공부원장과 응급의료센터장, 응급의료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