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교수진 기부 확산 인재양성 지원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국립부경대, 교수진 기부 확산 인재양성 지원 강화

4월 28일 2500만원 전달
환경공학 교수 8명 참여
학생·연구 지원 확대

  • 승인 2026-04-28 14: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환경공학전공 이준엽 주임교수(왼쪽)가 배상 있다.
환경공학전공 이준엽 주임교수(왼쪽)가 국립부경대학교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개교 80주년 기념 발전기금 2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개교 80주년을 맞은 국립부경대에 교수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 환경공학전공 교수진이 4월 28일 대학 발전기금 2500만 원을 전달하며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섰다.

◆ 교수진 참여 기부 확산

이번 기부에는 김상단, 김일규, 남기전, 노영민, 박상훈, 손윤석, 이준엽, 이태윤 교수 등 총 8명이 뜻을 모았다.

교수들은 각자 자발적으로 금액을 보태며 공동 기부 형태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문 공동체 내부의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학과 단위에서 조직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80주년 맞은 대학 응원 의미

이번 기부는 국립부경대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마련됐다. 대학 안팎에서 이어지는 기부 흐름에 교수진도 동참하면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교수들은 대학이 연구 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기부는 단순 기념을 넘어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지지의 메시지로 읽힌다.

◆ 인재 양성 위한 실질 지원

기부금은 학생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수진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 기반을 강화해 학문적 성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투자 성격을 가진다.

◆ 릴레이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

국립부경대는 현재 발전기금 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교수진 기부는 전체 릴레이 가운데 26번째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대학 총장과 기업인, 동문, 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기부가 이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외부 네트워크까지 확장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 미래 비전 실현 기반 강화

대학은 모금된 기금을 연구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구중심대학을 비롯해 AX혁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중장기 전략에도 투입된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산학 협력 전반에서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기부 문화가 정착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도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단만필] 서글프지 않은 이별을 배우기까지
  2. 충남교육감 후보자 등록 첫날, 이병도·김영춘·이병학 등록 마쳐… 이명수 15일 등록으로 변경
  3. '민주 박수현·국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자 등록 완료
  4.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명퇴·퇴직 희망 교사 절반 이상… 빛바랜 스승의날 '씁쓸한 교사들'
  5. 목원대 라이즈 사업단, 동아리로 학생 창업 역량 키운다
  1. [스승의날-대전교사 신문고] "말도 안 되는 민원 안 받게…" "민원 안전장치 필요"
  2. 월평정수장 주변 용출수 수돗물 영향 확인… 4곳 모두 소독부산물 나왔다
  3. 2022년 화재참사 현대아울렛 점장·소방업체 소장 실형 구형
  4. 학비노조 투쟁 예고에 대전 학교 급식 현장 긴장
  5. 대덕경찰, 오정중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상담

헤드라인 뉴스


대전 교사 절반이상 명퇴·퇴직 희망… 씁쓸한 스승의날

대전 교사 절반이상 명퇴·퇴직 희망… 씁쓸한 스승의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이지만 정작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감정은 차분하다 못해 냉소적이다. 악성민원이나 불합리한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벅찬 교사들에게 더 이상 스승의 날은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날이 아니다. 중도일보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교사 절반가량이 교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교권침해를 경험했다. 명예퇴직을 고려하거나 당장 퇴직하고 싶은 교사도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대전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의 협조를 통해 5..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 16일 대전서 막오른다

대전시댄스스포츠연맹은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회 올댄스페스티벌 전국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전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라인댄스, 힙합, 방송댄스, 코레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가 함께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장르별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라인댄스 무료 워크숍은 참가..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금강벨트 4개 시도지사 후보등록 직후부터 뜨거운 난타전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이 걸린 금강벨트에서 여야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친 뒤 거세게 충돌했다. 각각 내란청산과 정권심판 프레임을 내 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충청 지방 권력 쟁탈 혈전에 돌입하면서 헤게모니 싸움을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4개 시도지사를 모두 내주며 참패한 여당은 설욕을 위해, 당시 대승을 거둔 제1야당은 수성을 위한 건곤일척 혈투가 본격화된 것이다.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딸과 함께 후보자 등록’

  •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등록하는 허태정, 이장우, 강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