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 극복과 사회 참여에 모범이 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관계자 등 총 25명이 선정돼 서산시장 권한대행, 서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유공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에서 장애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참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으로 채워졌다.
아울러 행사 운영 측면에서도 세심한 준비가 돋보였다. 서산시는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이동 편의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으며,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동선 관리와 안내 체계를 구축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강경환 지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권익 향상은 선택이 아닌 당연한 권리"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장 권한대행인 신필승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지 정책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 활동지원 서비스 강화,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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