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체육인 김해로" 경기장 밖 관광 세일즈 통했다

  • 전국
  • 부산/영남

"2만 체육인 김해로" 경기장 밖 관광 세일즈 통했다

17개 시도 2만명 대상 홍보
민간관광안내소 55곳 운영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 지원

  • 승인 2026-04-27 09: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27(김해시 전국생즈)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김해를 방문한 동호인과 가족들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 유적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민관 합동 관광 마케팅을 펼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2만여 명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김해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관광 세일즈를 적극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 경기장 안팎 전방위 홍보 부스 운영

대회 기간 시는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별도의 관광 홍보 부스를 마련해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단에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실제 발길을 유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경기장 곳곳에서도 홍보 활동을 병행해 대회 분위기를 관광 열기로 이어갔다.

◆ 민관 협력 통한 밀착 안내 체계 구축

단순한 행정 주도의 홍보를 넘어 지역 상권과 손잡은 밀착형 안내 서비스도 눈에 띄었다. 경기장 인근의 음식점과 카페 등 55개소를 '민간관광안내소'로 지정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회 관계자들이 경기를 마친 뒤 주변 관광지로 자연스럽게 발길을 옮기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관광 안내 시설물 53개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역량 증명

시는 이번 대규모 체육 행사를 성공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연결하며 대외적인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송둘순 김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의 우수한 관광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서도 민관이 협력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김하균 행정부시장, 2년 9개월 세종시 동행 마친다
  5. [조상호 세종시장 공약 돋보기] 시민 소통 '핵심 플랫폼', 차별화로 승부하라
  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과 건강 지원 확대
  2. '실패를 기록해 학습의 기회로' 생명공학연, 실패사례 모은 교재 발간
  3. 대전세종충남경총, 제2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
  4. LOL캐릭터 대전에 다 모였다. 페이커 보러 왔다 발복 잡히는 곳
  5. 표준연, 양자컴퓨팅 국내기업 美 현지진출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