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재명 정부와 함께 위기의 서산 구할 것'

  • 충청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재명 정부와 함께 위기의 서산 구할 것'

당원·시민 1,000여 명 운집 '세 결집', 중앙·지역 정치권 총출동 속 본격 선거전 돌입

  • 승인 2026-04-26 21:4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당원과 시민 1,000여 명의 지지 속에 본격적인 선거 행보와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맹 후보는 서산이 직면한 산업·인구·행정의 3중 위기를 진단하며, 지난 시련을 통해 보완한 강력한 추진력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중앙 및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함께 '원팀' 구도를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통해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맹정호개소식01_후보발언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사진=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제공)
맹정호개소식02_서산후보들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사진=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제공)
IMG_6257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사진=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25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 현장은 시작 전부터 지지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안팎에는 '다시 뛰는 서산', '위기를 기회로' 등의 구호가 울려 퍼졌고, 지지자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사실상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문진석·복기왕·이정문 국회의원, 강철민 태안군수 후보 등 중앙 및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산·태안 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들도 함께 자리하며 '원팀 선거' 구도를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는 "확 달라진 맹정호가 서산을 확 달라지게 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을 현실화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와 AI 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준비된 시장과 도지사의 동반 승리가 중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맹정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서산이 처한 현실을 '산업·인구·행정의 3중 위기'로 규정하며 위기 극복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산업은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고, 인구는 정체를 넘어 감소 위기에 직면했으며, 행정은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시험대에 올라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서산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선거 이후의 시간을 언급하며 "낙선 이후 3년 동안 이어진 고소·고발 등 쉽지 않은 시간을 겪었지만, 그 과정이 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정치적 시련을 통해 시민을 향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다시 출마를 결심한 것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서산의 위기를 극복해 달라는 시민과 당원의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지나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이 도약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임기 동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결단력과 속도감을 철저히 보완했다"며 "이제는 준비된 행정 경험과 더 강해진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서산, 다시 뛰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이 아닌 팀의 힘이 필요하다"며 "함께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에게도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며 '원팀 승리'를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서산을 바꿔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화답했고, 일부 시민들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리를 지키며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맹 후보가 조직 결집과 외연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점은 향후 선거 구도에서의 영향력과 연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맹정호 후보는 향후 '위기 극복', '산업 전환 대응', '이재명 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민생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정책을 통해 유권자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맹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진입한 만큼 향후 후보 간 경쟁 구도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김하균 행정부시장, 2년 9개월 세종시 동행 마친다
  5.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과 건강 지원 확대
  1. [한화에어로 참사] 참사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사고 한 달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 '아직'
  2. [조상호 세종시장 공약 돋보기] 시민 소통 '핵심 플랫폼', 차별화로 승부하라
  3.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 유일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지원사업' 선정
  4. [한화에어로 참사] 금속분말-세척수 반응했나… '수소가스 폭발' 가능성도 조사 쟁점
  5. 천안시, 7일까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