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대표적 복지기관, 포항 장애인거주시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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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표적 복지기관, 포항 장애인거주시설 '호평'

베들레헴공동체.도움터기쁨의집 잇따라 방문
중증장애인 돌봄.자립 지원 시스템 '큰 관심'

  • 승인 2026-04-26 16:4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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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대표 민간사회복지기관의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2일 송라면 베들레헴공동체와 기계면 도움터기쁨의집을 찾았다. 방문단이 베드레헴공동체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오스트리아 대표적 민간 복지기관인 '카리타스 빈' 관계자들이 경북 포항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운영 시스템과 돌봄 서비스를 살펴보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카리타스 빈의 피터 슈미트 장애인복지부 품질·교육·돌봄 책임자 등 방문단이 지난 22일 송라면 베들레헴공동체와 기계면 도움터기쁨의집을 찾았다.

이들의 방문은 가톨릭 수원교구 '둘다섯해누리'와의 국제 교류 계기로 마련됐다.

카리타스 빈은 1903년 로마가톨릭계로 설립된 기관으로, 빈민구제·노인·장애인복지·주거지원·국제구호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오스트리아 주요 비영리 복지단체이다.

방문단은 시설 내 주거환경과 재활프로그램, 이용자 맞춤형 지원체계,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을 둘러보며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 시스템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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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대표 민간사회복지기관의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22일 송라면 베들레헴공동체와 기계면 도움터기쁨의집을 찾았다. 방문단이 도움터기쁨의집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베들레헴공동체 'BET밴드'의 공연과 도움터기쁨의집의 체험형 자립 프로그램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방문단은 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수혜자를 넘어 문화 주체로 성장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호평을 보냈으며 일상생활의 자립을 돕는 지원체계 역시 선진적인 모델로 높이 평가했다.

카리타스 빈 관계자는 "포항의 장애인복지 현장은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오스트리아 시설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 장애인거주시설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확대해 포항이 대한민국 장애인복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복지국장은 "이번 방문은 포항시 장애인거주시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자리이자 포항이 장애인복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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