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신기록의 중심’…한화 이글스, KBO 인기 중심에 ’우뚝‘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흥행 신기록의 중심’…한화 이글스, KBO 인기 중심에 ’우뚝‘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 대기록 달성
좌석점유율 100%…한화, 홈 경기 매진 행렬

  • 승인 2026-04-26 13:28
  • 수정 2026-04-26 14:04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홈 경기 14회 연속 매진과 좌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LG, 삼성, 두산 등 주요 구단들도 9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하며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키움과 KT의 관중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등 10개 구단 전반의 관중 동원력이 강화되면서 KBO 리그는 전례 없는 기록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AKR20260425046851007_01_i_P4
구단별 관중 현황.(자료=KBO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힘입어 KBO 리그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좌석 점유율 100%를 달성하면서,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의 중심에 섰다.

26일 KBO에 따르면 2026 신한 SOL KBO 리그는 올해 역대 최소 경기인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달 10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단 15일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25일 열린 대전, 잠실, 문학, 광주, 고척 경기에 총 9만 9905명이 입장했으며, 누적 관중은 209만 4481명으로 집계됐다. 200만 관중 돌파를 118경기 만에 달성했던 2025시즌의 기록을 단 1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이날 경기까지의 평균 관중은 1만 7902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한 수준이다.

KBO 리그 흥행의 주인공은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올 시즌 홈 경기 13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좌석 점유율 100%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총 117경기의 56%인 65경기가 매진됐다. 인기 구단으로 지목되는 LG 트윈스(99.8%), 삼성 라이온즈(98.3%), 두산 베어스(92.6%) 등도 90%대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리그 흥행에 일조했다. 특히 LG는 홈 경기 14경기 중 13경기에 만원 관중을 모았고, 두산이 8경기, 삼성이 7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가 25일까지 33만 1872명의 팬을 구장으로 불러들이며 관중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30만 6709명), 한화(22만 1000명), 두산(21만 9896명), 롯데(20만 392명)가 20만 관중을 넘기며 뒤를 이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동 경기수 대비 39%가 오른 14만 2981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KT도 지난해보다 36% 오른 17만 7360명을 동원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 370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3593명, 두산이 2만 1990명, 롯데가 2만 39명으로 함께 평균 관중 2만 명을 넘어섰다.

한편,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전 좌석 모두 매진됐다. 이는 시즌 홈 경기 14번째 매진 기록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5.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1.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2.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3.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2025 전국RPC 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4.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5.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엘베’ 961번 멈췄다… 둔산·탄방은 나흘에 한번꼴

대전 ‘엘베’ 961번 멈췄다… 둔산·탄방은 나흘에 한번꼴

2025년 한 해 대전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멈춤사고 신고가 961건에 달한 가운데, 둔산동과 봉명동, 관저동 등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부 지역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둔산동과 탄방동에서만 93건의 멈춤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전체 신고의 10% 가까이가 두 동에서 발생한 셈이다. 26일 대전소방본부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전에서 접수된 엘리베이터 멈춤사고 신고는 모두 961건이다. 동별로는 둔산동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봉명동 60건, 관저동 42건 순이었다. 이어 탄방동, 문화..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