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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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지난 2일 '유우석→임전수' 단일화 후 새 국면서 진행
23일 밤 공표된 TJB 여론조사에선 임전수 12.8% 1위
강미애 11%-원성수 7.9%-안광식 4.4%-김인엽 3.4%
25일 윈지코리아 조사선 '임전수(23.9%)' 후보 약진

  • 승인 2026-04-26 05:43
  • 수정 2026-04-28 11:13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임전수 후보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조사 기관에 따라 단일화 효과와 부동층 비중이 다르게 나타나며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조사에서는 부동층이 과반을 차지하며 단일화 효과가 미미했던 반면, 이어진 조사에서는 임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부동층이 감소하는 등 변화된 흐름이 포착되었습니다. 유권자들이 진보와 중도 성향을 선호하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층의 선택이 향후 선거의 향방을 결정지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인 후보
사진 위 왼쪽부터 강미애, 김인엽, 안광식, 아랫줄 왼쪽 부터 원성수, 정일화, 임전수 예비후보. (사진=시선관위 제공 자료 재구성)
세종시교육감 6인 후보 모두 '보수'는 없이 '진보 또는 중도 성향'이란 표현을 하는 가운데 지지세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최근 2차례 여론조사 결과는 앞으로 향배를 엿볼 수 있는 국면 전환 지표로 다가오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유우석→임전수' 단일화 효과로 모아졌고, 2차례로 조사로는 일부 반영되는 흐름이 엿보인다.

먼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조원씨앤아이와 리서치앤리서치 공동 수행(TJB 대전방송 의뢰)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한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표본수 808명으로 진행됐다.

통신 3사로부터 가상번호를 받아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셀가중)을 적용했고, 응답률은 11.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로 집계됐다.

여기서 세종교육감 적합도는 임전수(12.8%)와 강미애(11%), 원성수(7.9%), 안광식(4.4%), 김인엽(3.4%), 정일화(1.9%) 순으로 선두권을 중심으로 오차 범위 내 치열한 접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밤 공표된 수치다.

다른 후보(3.3%), 없다(32.6%), 모름(22.7%) 등 부동층이 전체 조사자의 과반을 넘는 58.6%에 달하는 점은 한 번쯤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이번 조사만 놓고 보면, '유우석→임전수' 후보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유우석 후보의 지지세가 임 후보에게 그대로 흡수되지 않고 이탈하거나 분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유권자들은 선호 교육감의 이념 성향으로 진보(39.2%)와 중도(32.8%)를 선호했고, 보수(17.7%)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지난 25일 공표된 윈지코리아컨설팅(뉴스홈 의뢰) 조사 결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수 810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100%, 통신 3사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림가중) 부여, 응답률 7.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P로 이뤄졌다.

임전수 후보는 23.9% 선호도로 치고 올라왔고, 강미애(13.6%)와 원성수(11.7%), 안광식(8.8%), 김인엽(5.9%), 정일화(3.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응답 과정에선 부동층이 다른 후보(2.4%)와 적합 후보 없다(10.8%), 모름(19%) 등 32.2%까지 떨어진 점이 다른 결과를 내보였다.

차이를 보인 2차례 여론조사 결과가 5월 들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한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교육감 6인 현안1
본보가 6인 후보를 통해 확인한 14개 현안 인식. (사진=중도일보 DB)
교육감 6인 현안2
본보가 6인 후보를 통해 확인한 17개 현안 인식. (사진=중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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