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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23일 송악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당진시 제공) |
최근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당진시는 '2026년 산업시설 집중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4월 23일 송악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 중 실시한 이번 점검은 최근 대전지역 공장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자동차부품 공장의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현장 내 노후 시설과 위험물 취급 사업장을 조기에 발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안전총괄과·투자유치과를 비롯해 건축시설·소방·전기 민간전문가가 점검에 참여했으며 신성대 소방방재전공 학생들(청년자율방재단)이 점검에 참관해 점검의 객관성을 높였다.
민간전문가는 열화상카메라·절연 저항 측정기·방수 압력계·드론 등 첨단 점검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높이고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층 설비나 밀폐 공간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구조 안전성 전기설비 관리상태 및 누전 여부·소화설비 및 취약 요인 등이며 점검 후에는 기업 측과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 및 향후 안전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명령 등 엄중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 가지"라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현장에 대해 더 엄격하고 꼼꼼히 점검해 당진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집중 점검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사진1)민관합동점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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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