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손잡고 꽃가지천 걸으며 ‘건강·환경·소통’ 세 마리 토끼 잡았다”

  • 충청
  • 논산시

“이웃과 손잡고 꽃가지천 걸으며 ‘건강·환경·소통’ 세 마리 토끼 잡았다”

논산시, ‘한 걸음 두 걸음 꽃가지천 건강걷기’ 성료
‘이끔이·따름이’ 상호 돌봄 모델 도입, 단순 운동 넘어 공동체 가치 확산

  • 승인 2026-04-24 15:31
  • 수정 2026-04-25 14: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꽃가지천 건강걷기 행사장면 (2)
시민 약 30명이 참여한 ‘한 걸음 두 걸음 꽃가지천 건강걷기’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동행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4일, 화지동 꽃가지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걸음 두 걸음 꽃가지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논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과 일상 속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동행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자 간의 역할을 나눈 ‘상호 돌봄형’ 방식이다. 걷기에 능숙한 참여자를 ‘이끔이’로, 거동이 다소 불편한 참여자를 ‘따름이’로 지정해 한 조를 이루게 했다. 이들은 서로 보폭을 맞추고 이끌어주며 꽃가지천 변을 함께 걸었다.

꽃가지천 건강걷기 행사장면 (1)
참가자들은 걷기 활동과 병행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비만 예방 홍보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사진=논산시 제공)
참가자들은 걷기 활동과 병행해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비만 예방 홍보 및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 직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신체적 활력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논산시 관계자는 “꽃가지천 건강걷기가 시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천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2. "서산 왕산 감태 빵 없어서 못 판다", 서산 어촌마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라
  3. 세종 파크골프 전문가 키운다… 제2기 아카데미 활짝
  4. 김하균 행정부시장, 2년 9개월 세종시 동행 마친다
  5. [조상호 세종시장 공약 돋보기] 시민 소통 '핵심 플랫폼', 차별화로 승부하라
  1.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원 안전과 건강 지원 확대
  2. '실패를 기록해 학습의 기회로' 생명공학연, 실패사례 모은 교재 발간
  3. 대전세종충남경총, 제2차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
  4. LOL캐릭터 대전에 다 모였다. 페이커 보러 왔다 발복 잡히는 곳
  5. 표준연, 양자컴퓨팅 국내기업 美 현지진출 돕는다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 참사 중간수사 결과 "세척기 발화 가능성 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규명하지 못했다. 사고 지점이 세척기 주변일 가능성과 당시 작업자들이 세척 설비 내부 탱크를 청소하고 있었다는 정황은 확인됐지만, 폭발을 일으킨 직접 점화원과 작업 공정상 문제, 안전관리 책임 소재는 추가 감정과 보강 수사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경찰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중간 수사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현장 합동감식 3회, 압수물 5700여 점 분석, 관계자 32명 조사 등..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