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신생 핫플레이 상권으로 '주목'

인근 아파트 새롭게 들어서며 거주민 늘자 창업점포 증가
최근 1년간 월마다 새롭게 가게 들어서며 꾸준한 상승세
매출도 평균 900만~1000만원 선으로 매력도도 상위권에

  • 승인 2026-04-23 16:51
  • 신문게재 2026-04-24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신규 창업이 활발한 신생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상권은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매월 꾸준히 점포가 늘고 있으며, 요일별 매출이 고르게 분포되어 상권 매력도가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특히 40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하여 하루 평균 매출액이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는 등 신규 및 단골 고객의 유입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상권
신생 핫플레이스 상권인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사진=소상공인 365 제공)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슈퍼마켓을 비롯해 채소·과일, 정육점 등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2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8만 8800㎡ 규모의 해당 상권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신규 창업 수가 꾸준하다. 최근 몇 년 새 입주한 아파트가 여러 생기면서 인근 상권도 덩달아 생겨나는 추세다. 신규창업 점포 추이를 보면, 2025년 1월 16곳, 2·3월 각 8곳, 4월 24곳, 6·7월 각 8곳, 8·9월 각 16곳으로 꾸준하다. 10월엔 없었으나, 11월 16곳, 12월 8곳으로 매월 새롭게 생겨났다. 2026년 1월에는 16곳의 신규 점포가 오픈하면서 신생 상권다운 새로운 창업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전체 점포 중 가장 많은 업종은 기타 의류 소매업으로 43곳이었다. 이어 채소·과일·소매업 32곳, 정육점 28곳, 백반·한정식 19곳, 슈퍼마켓 13곳, 수산물 도매업 12곳,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10곳, 건어물·젓갈·소매업과 중고 상품 소매업이 각 9곳을 차지했다.

요일별 매출액은 주거지역 인근답게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토요일이 일 평균 1251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요일 1193만 원, 수요일 1150만 원, 화요일 1001만 원, 목요일 998만 원, 일요일 931만 원, 월요일 930만 원 순이다. 하루평균 1000만 원 이상 되는 곳이 일주일 중 4일이었고, 나머지 요일도 평균 900만 원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상권 매력도는 상위권에 속했다.

방문고객 성별 비율로는 여성이 54.41%로, 남성(45.59%)보다 높았다. 신규고객은 85.89%였고, 3회 이상 방문한 단골은 14.11%다.

지갑은 40대가 가장 많이 열었다. 성별·연령별 소비 매출액은 40대가 남성 124만 원, 여성 87만 원으로 전 연령대 중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30대 남성 110만 원, 여성 69만 원, 50대 남성 101만 원, 여성 74만 원, 20대 남성 89만 원, 여성 72만 원, 10대 남성 63만 원, 여성 58만 원 등으로 집계됐다.
방원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징계 의결 사안 놓고 대전교육청·노조 갈등… 16일 면담
  2. 대전·세종·충청지방공인회계사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정직한 회계 실현 다짐'
  3. 김운장 제주 신신호텔 그룹 회장, 제9대 대학야구연맹 회장 당선
  4. 대전보훈병원 원내 순환도로·주차장 개통…교통소외 일부 해소
  5. 대전지검도 스마트워크 도입… 검찰 근무 유연화 기대 속 내부 우려도
  1. 교권·AI교육·학생안전 담는다…인수위 공식 출범
  2. 차용일 약학정보원 신임원장 "보건의료정보 접근성 향상"
  3. [美·이란 종전 합의] 지역경제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감’
  4. 국립대병원, 지역·필수의료 주축으로 육성… 충남대병원 역할 커진다
  5. 정주형 인재 키운다… 대전희망인재 기업탐방 본격 운영

헤드라인 뉴스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전쟁 끝났는데 홀짝제 풀리나…차량 2부제 완화 여부 관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하면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완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도 내부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대전 등 각 지역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전쟁은 끝났는데 홀짝제는 언제 끝나느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 차량 운행 제한 조치 완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종전 합의 문안에 공식 서명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원유선 운항 재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이란..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與 충청 시도지사 당선인 8월 全大 앞 친명 친청 윤곽

김민석 총리와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인과의 회동 이후 충청 정치권의 설왕설래가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8월 전당대회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 총리가 주재한 자리에 참석 여부를 두고 정치적 해석이 달리는 것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시도지사 당선인들을 만났다. 이 자리엔 더불어민주당 9명의 예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충청권에선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 등 3명이 함께 했다. 하지만,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종전 소식에 나프타 수급 원활해지나... 소상공인, 관련 제품 안정화 기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완화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 용기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나프타가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간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 제품 수급 불안과 가격 폭등으로 일선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계속됐는데, 가격 안정화로 한시름 덜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과 이란이 19일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소식에 대전 소상공인들은 그간 급등한 나프타 관련 포장재 가격 인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프타 공급량은 6월 들어 공급량이 확대되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인 3~4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