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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와 C-STAR 기업인 랩투보틀은 청소년 카페인 세이프존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사진=정철희 기자) |
천안시와 랩투보틀 이동현 대표는 2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농도 카페인의 위협 속 천안지역을 청소년 카페인 세이프존으로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시와 랩투보틀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유해약물 사용 실태 및 정책방안 연구'에서 청소년 3384명 61.2%가 최근 6개월 동안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경험이 있고, 월 평균 10회 이상 섭취한 비율은 10.8%로 드러났다.
청소년기 카페인 섭취를 지속할 경우, 뇌의 신경 회로 형성을 방해해 성인기 집중력 저하와 정서 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일시적인 각성 후 찾아오는 무력감, 피로감, 수면 장애 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카페인을 찾는 중독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시와 랩투보틀은 공중 보건과 청소년의 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고카페인의 청소년 위험성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부터 알리는 실천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랩투보틀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업 생활을 고려한 고카페인 음료를 대체할 무카페인 영양 에너지 음료를 개발,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뇌 영양 섭취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병행할 전망이다.
이동현 대표는 "단순한 기업 홍보가 아닌 공중 보건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공익성을 담아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고카페인에 대한 경각심과 공론화 과정이 천안지역을 기반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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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