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먹거리직매장 생산자 참여 장터···대전 학하점서 로컬푸드 플리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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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먹거리직매장 생산자 참여 장터···대전 학하점서 로컬푸드 플리마켓 운영

25일 먹거리·수공예·축산물 할인, 제로웨이스트 실천 병행

  • 승인 2026-04-21 11:07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 전경(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대전 도심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생산자 판로 확장을 위한 플리마켓을 연다.

군은 25일 유성구 학하동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에서 플리마켓을 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참여형 장터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직매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비 기반을 오프라인 장터로 확장해 지역 농산물 유통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 판매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소통하는 구조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버터떡과 에그타르트, 치아바타, 호두강정 등 수제 디저트와 생강청, 레몬청 등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빈티지 의류와 레고 화분, 사진 작품, 키링 등 생활 소품도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고려해 축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시식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직매장 출하 농산물을 우선 활용해 농가 소득과 소비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에게 개인 장바구니와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청양먹거리직매장 1호점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농축산물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 청양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 장터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플리마켓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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