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초등생 영어 독서·소통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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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초등생 영어 독서·소통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도내 21개교 518명 참여… 초청형·방문형 병행 운영
선정 도서 기반 역할극·게임 등 활동 중심 수업 강화
“영어 자신감·의사소통 능력 동시 향상 기대”

  • 승인 2026-04-21 09:36
  • 수정 2026-04-21 10:5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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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이 4월과 6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독서 습관 형성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읽기 중심에서 벗어나, 활동과 연계를 통해 영어를 실제로 활용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원은 21일 '2026학년도 초등학생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방식은 '찾아오는 영어도서관(본원 초청형)'과 '찾아가는 영어도서관(학교 방문형)'으로 나뉜다. 초청형은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며, 방문형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된다. 대상은 충남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으로, 21개교 518명이 참여한다. 특히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학교가 함께하는 연합 형태를 도입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지정 도서인 『I Don't Want to Be Quiet!』(로라 엘렌 앤더슨)를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후 ▲독후 활동(Book Report) ▲언어 게임(Language Game) ▲역할극(Role Play) ▲창의 활동(Creative Corner)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직접 활용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강일 원장은 "학생들이 영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를 '공부'가 아닌 '경험'으로 접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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