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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곡우를 맞아 보성차밭에서 진행되고 있는 햇차 수확.(사진=보성군 제공) |
현재 보성 관내 573여 농가가 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은 797ha에 이른다.
해양성과 대륙성 기후가 교차하는 자연환경과 풍부한 강수량, 배수성이 뛰어난 토양을 갖추고 있는 보성군은 고품질 차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573여 농가가 재배하며, 재배면적은 약 797ha 규모로, 연간 약 5,000~6,000톤의 찻잎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찻잎은 가공을 거쳐 녹차·말차·차 음료 원료 등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곡우는 강수량이 늘어 잎 수확을 위한 최적기로 알려져 있으며 곡우 시기에 딴 잎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것이 최고급 우전차이다.
최근 말차 중심으로 산업이 전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성심당, 더벤티와 같은 국내 식품기업 및 카페 프랜차이즈와 연계해 말차 음료, 디저트, 기능성 제품 등으로 상품화가 가속화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미국, 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보성말차 수요가 증가해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에 80억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생산 기반 고도화를 위한 차광막, 비즈밀 확충 8억 원 또한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말차 분말 형태로 가공을 통해 음료, 제과제빵, 건강식품 등의 원료로 활용됨으로써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생산부터 가공·유통·관광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5월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에서도 녹차와 말차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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