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으로 수익 창출 기회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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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으로 수익 창출 기회 얻는다

해수부·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4일 관련 설명회 개최
온실가스 감축 실적, 배출권으로 인정받는 제도 소개
중소선사 위한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도 안내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 기대

  • 승인 2026-04-20 10:5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붙임2]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모습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모습.(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다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은 24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해운·항만·수산 분야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의무 대상이 아닌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정부 승인을 통해 그 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업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면서 배출권 판매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외부사업 제도를 소개하고, 해운·항만·수산 업종별 감축 방법론과 승인 사례를 공유한다.

무엇보다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정과 신규 방법론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계획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방법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감축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또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선사를 위한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도 소개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평가 대응까지 사업 전 과정을 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이 지원사업을 통해 5건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새로 발굴됐고, 이를 통해 연간 약 천백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사업자는 연간 약 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운업계가 직면한 탄소중립 과제를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축 방법론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붙임1] 2026년
해양수산 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초청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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