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충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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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충남 소방 드론 경진대회 3년 연속 우승

충남 대표로 오는 5월 전국대회 출전, 드론 특화 대응 역량 입증

  • 승인 2026-04-20 10:1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소방서 노재한 소방장(왼쪽)과 조영훈 소방교(오른쪽)
태안소방서 노재한 소방장(왼쪽)과 조영훈 소방교가 2026년 충남소방 드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지난 17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년 충남소방 드론 경진대회에서 노재한 소방장과 조영훈 소방교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노재한 소방장과 조영훈 소방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충남 대표로 선발돼 오는 5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출전팀의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태안소방서의 드론 운용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UV랜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으며, 전국 소방관서 최초로 드론 기반 항공 식별 시스템인 스카이태그(SKY-TAG)를 도입하는 등 실전형 드론 운용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안지역은 해안과 갯벌, 도서지역이 많은 태안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드론을 수난사고와 실종자 수색, 화재 현장 영상관제 등 다양한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

노재한 소방장과 조영훈 소방교는 "드론은 복잡하고 위험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현장 대응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대회 준비 과정에서 갈고닦은 조종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실전 현장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진원 서장은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 운용체계를 현장 대응에 적극 접목해 태안의 지리적 특성에 맞는 입체적 재난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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