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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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고택 품은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

도심 속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힐링공간 조성
3만 4405㎡ 규모, 총사업비 1056억 원 투입

  • 승인 2026-04-19 16:32
  • 신문게재 2026-04-20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 대전시, 소제중앙문화공원 준공식 개최 2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이 공원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힐링공간인 소제중앙문화공원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제중앙문화공원은 총면적 3만 4405㎡ 규모로 사업비 1056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 및 휴식 공간과 함께 관리사무소, 화장실, 주차장 등 이용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향후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될 예정으로,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이번 소제중앙문화공원의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담은 공간"이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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