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청춘드림 영농작업단, 본격적인 영농대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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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청춘드림 영농작업단, 본격적인 영농대행 나서

  • 승인 2026-04-19 08:59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 청춘드림 영농작업단이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서천 청춘드림 영농작업단이 농기계를 활용해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 청년농업인 영농작업단인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이 본격적인 올해 영농작업 대행에 나섰다.

청춘드림 영농작업단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고령농,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28농가를 대상으로 경운, 이앙, 방제, 수확 등 벼농사 전 과정을 대행하며 3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특히 항공방제 대행 면적은 2610ha를 웃돌아 작업 비용을 20% 낮춰 농가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같은 성과가 단순한 영농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과 농업서비스 모델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벼농사 대행을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가루쌀, 밀, 콩 등 정부 권장 전략작물까지 대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작물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영농 참여를 돕고 작업단의 수익 기반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춘드림 영농조합법인 차종원 대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작업 규모와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항공방제와 스마트 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작업단에 필요한 농업 장비와 기술교육을 강화할 계획으로 권역별 영농작업 대행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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