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 위상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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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 위상 높였다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 국내대회서
한 시즌 모든 타이틀 석권 '역사상 최초' 기록
대전시·진흥원,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 박차

  • 승인 2026-04-17 10:21
  • 이혜린 기자이혜린 기자
(보도기사 사진) 오토암즈 우승 기념사진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의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대전 오토암즈' 선수들이 대회 우승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온라인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 11만 7445명에 달하고, 오프라인 관람객은 3963명이 몰리면서 이스포츠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프로대회 등 대형 이벤트와 함께, 지역 연고 구단과 산업 아카데미, 학원 이스포츠 대회 등을 운영해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오토암즈의 그랜드 슬램 달성은 대전이 이스포츠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스포츠를 통해 도시의 역동성을 높이고,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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