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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인하대 김종현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와 김영석 학생./사진=인하대 홍보팀 제공 |
김영석 학생이 개발한 기술은 움직임의 '복잡도'를 반영해 중요한 구간에 더 많은 키프레임을 자동 배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기존 방식이 모든 구간을 동일하게 처리해 불필요한 프레임 낭비나 중요한 움직임 반영 부족 문제가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기술은 시각적으로 중요한 회전·방향 전환·점프 등 복잡한 동작에 집중적으로 키프레임을 배치한다.
연구팀은 'Adaptive Exponent 기반 최적화' 기법을 제안해 슬라이딩 윈도우로 구간별 복잡도를 분석하고, 복잡한 구간에서는 오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가중치를 조정했다. 또한 동적 계획법(Dynamic Programming)에 최대 키프레임 간격 제약을 추가해 편집 안정성을 높였다.
실험 결과, 제안된 방법은 기존 대비 약 20% 이상의 재구성 오차를 줄였으며, 복잡한 동작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관절 단위 분석에서도 모든 부위에서 오차가 감소해 전반적인 모션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술은 애니메이션 편집, 모션 리타게팅, 실시간 미리보기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향후 VR·AR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IEEE Access에 "Robust Keyframe Selection for Motion Capture Editing Using Adaptive Exponent-Based Optimizat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김종현 교수는 "모션 데이터의 구조적 특성과 시각적 중요도를 동시에 고려한 새로운 키프레임 선택 방법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물리 기반 애니메이션, 실시간 인터랙션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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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