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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 장애주간행사 일환으로 대전외국인학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대전밀알복지관 제공 |
이번 체험 부스는 휠체어 체험, 시각장애 체험, 발달장애인 중량조끼 체험 등 총 세 가지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장애인의 일상을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휠체어 체험에서는 비 오는 날을 가정해 한 학생은 우산을 쓰고 휠체어로 이동하고, 다른 학생은 물을 뿌리며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 체험에서는 안대와 지팡이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며, 눈으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불편함을 직접 느껴보았다. 발달장애인 중량조끼 체험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직접 중량조끼를 착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말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의 입장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을 더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옥 관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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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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