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 정치/행정
  • 대전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통합교육지원센터 등 중구형 교육플랫폼 구축
"중구 교육이 바뀌면 중구의 미래도 바뀐다"

  • 승인 2026-04-15 19:2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중구를 교육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서울 중랑구와 EBS의 우수 모델을 결합한 '중구형 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중구 8학군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센터는 전 연령 맞춤형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 코칭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 교육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신규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도로 신설 및 확장과 버스 노선 사각지대 해소 등 교통 인프라 개선 공약도 함께 제시하며 지역의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dddd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후보. [사진=김 후보 SNS 갈무리]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를 대전 교육의 새로운 1번지로 만들겠다"며 '중구 8학군 프로젝트'를 내놨다.

김 후보는 15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내 "교육 때문에 중구를 떠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중구 8학군 프로젝트와 함께 공공이 책임지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대전 중구의 교육 전반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서울 중랑구의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모델과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결합한 '중구형 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에 있다. 진학, 진로, 자기주도학습, 평생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공공 교육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게 김 후보의 구상이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 교육시설로 운영된다. 5~76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로·진학 상담과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해 이용 만족도 91%를 기록한 대표적인 공공교육 모델이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시설을 제공하고 EBS가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전문 학습관리 시스템과 학습 코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을 중구 교육 현실에 맞게 결합하겠다는 구상인데, 취임 즉시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과 동시에 대전시교육청과도 3자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중구형 통합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임기 내 개관이 목표다.

김선광 후보는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면 수천 세대의 새로운 인구가 중구로 유입될 것"이라며 "교육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새로 들어온 가족들도 교육 문제로 다시 중구를 떠날 수밖에 없다. 중구를 대전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내건 교통 분야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교통 공약에는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산성동~대사동 신설도로 사업, 대전천 천변도로 확장, 선화로 도로 확장, 버스 노선 사각지대 해소 등이 담겼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격의 6연패'…한화 이글스 내리막 언제까지
  2.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3.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4. 이춘희 전 세종시장 "이제 민주당 승리 위해 힘 모아야"
  5.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1.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2.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3. 세종보 천막농성 환경단체 활동가 하천법 위반 1심서 '무죄'
  4.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원장, 멕시코에서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5. 與 세종시장 경선 조상호 승리…최민호 황운하와 3파전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6.3 지방선거 D-47… 대전·충남·세종 판세는 어디로

매 선거마다 정치권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 민심. 2026년 6.3 지방선거를 47일 앞둔 지금 그 방향성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대전 MBC 시시각각(연출 김지훈, 구성 김정미)은 지난 16일 오후 '6.3 지방선거 민심 어디로'란 타이틀의 시사 토크를 진행했다. 고병권 MBC 기자 사회로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CBS 김정남 기자, 중도일보 이희택 기자가 패널로 출연해 대전과 충남, 세종을 넘어 전국 이슈의 중심에 선 다른 지역 선거 구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시·도지사 선거는 국..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