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중국 학생들, 자연 속 요리로 환경 보호와 팀워크 배운다

  • 다문화신문
  • 부여

[부여다문화] 중국 학생들, 자연 속 요리로 환경 보호와 팀워크 배운다

매년 봄, 자연에서 요리하며 환경 의식 고취
학생들, 협동 통해 요리하며 성취감과 유대감 강화
야외 취사로 생태 보호와 자원 절약 실천
창의적 문제 해결로 탐구 정신과 생활 자립 능력 배양

  • 승인 2026-05-03 11:35
  • 신문게재 2026-01-24 29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중국의 학생들이 매년 봄마다 자연 속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환경 보호와 팀워크를 배우는 특별한 봄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며, 협동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제공한다.

중국 학교들은 매년 봄, 학생들을 조직해 논밭이나 산간 야외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학생들은 집에서 가져온 냄비와 그릇을 들고 도착해, 팀을 나눠 땔감과 돌, 벽돌을 모으고 산나물과 버섯 등 천연 식재료를 수집한다. 이후 간이 부뚜막을 만들어 요리를 하며, 학생들은 직접 나서서 협동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급우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

이러한 야외 취사는 환경 보호 의식과 생태 관념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쓰레기 처리와 자원 절약을 실천하며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또한, 팀워크를 통해 의사소통과 조정 능력을 배양하고, 생활 자립 능력을 단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 속에서의 활동은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우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도 기여한다.

학생들은 제한된 자원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며 탐구 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키운다. 이러한 야외 취사는 자연 체험과 팀워크, 생활 기능 배양을 결합한 교육 활동으로, 중국 현대 교육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유연연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 5월이 뜨겁다… '전시·공연·축제' 풍성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4.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5.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