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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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예타 통과

-3465억 원 투입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북부권 핵심 거점 조성

  • 승인 2026-04-14 08:16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①(조감도)바이오_국가산단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사진)'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해당 사업은 비용편익비(B/C) 1.57, 종합평점(AHP) 0.551을 기록하며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산업단지는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46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바이오의약과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와 안동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계획 보완에 주력하며 수요 기반을 확보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이 사업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약 8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 9000 명이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를 계기로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 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향후 일정은 2026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산업단지 승인,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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