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이전 성과 바탕, 해양수도 부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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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이전 성과 바탕, 해양수도 부산 완성"

해양수도 완성에 사활
해수부 이전이 첫걸음
유능한 일꾼 정면승부

  • 승인 2026-04-13 16: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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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후보 확정 기자회견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전재수 캠프 제공)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이번 출마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로 선언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비전을 밝혔다.

전재수 후보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반드시 실현해 부산 대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지역소멸 위기 진단과 해양수도 생존전략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이 직면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정면으로 진단했다.

수도권 과밀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를 잘못된 국가운영이 초래한 정치적 재해로 규정하며, 부산의 위기가 곧 대한민국 전체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를 돌파할 해법으로 제시된 '해양수도 부산' 전략은 부·울·경을 하나의 해양수도권으로 확장하고 포항, 여수, 광양을 잇는 북극항로경제권역을 완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중심 성장전략의 출발점이자 국가적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해수부 이전 성과 바탕으로 유능한 일꾼론 강조

특히 전 후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첫걸음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으로서 지역의 오랜 숙원을 5개월 만에 해결한 성과를 바탕으로, 검증된 실력을 통해 부산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을 넘어 유능과 무능, 미래와 과거를 선택하는 선거임을 분명히 했다.

전 후보는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 있는 시장이 돼 부산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며 "누가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장인지가 유일한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선 상대인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향해서는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성과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부산의 에너지를 폭발시키고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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