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산시,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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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산시,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SA)'

이권재 시장 체계적 공약 3년 연속 최고 등급 유지

  • 승인 2026-04-13 15:40
  • 수정 2026-04-13 18:3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해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공약 관리의 지속성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2월 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을 바탕으로 단순 실적이 아닌 공약의 실행력과 투명성, 시민과의 소통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 평가 '이행률' 넘어 '과정·소통'까지

이번 평가는 크게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공약 이행을 실제로 얼마나 완료됐는지를 비롯해 연도별 목표 달성 '계획 대비 단계별 이행 수준', 주민 소통 '주민 참여와 의견 반영', 웹 소통 '홈페이지 등 온라인 정보공개 충실도', 공약 일치도 '당초 공약과 실제 추진 사업의 부합성'을 평가했다.

특히 최근 평가는 단순한 완료 건수보다 이행 과정의 투명성, 정보 공개 수준, 시민 참여 구조를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다.

■ 성과 88% 이행률·전 항목 고른 점수

시는 민선 8기 들어 혁신경제·복합문화·복지건강·행정수범 등 4대 분야에서 75개 공약을 추진했다. 이 중 66개를 완료해 약 88%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정기 점검 체계 운영, 공약 이행 상황 공개, 시민평가단 운영 등으로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확보하며 총점 90점 이상을 받았다.

■ 평가 의미 '선거 공약'에서 '행정 책임'

이번 평가의 핵심 의미는 공약을 단순한 정치적 약속이 아니라 행정의 책임성과 성과를 검증하는 지표로 본다는 데 있다.

행정 신뢰도 지표 '공약 이행은 곧 시민과의 약속 이행 수준을 의미', 투명 행정 평가 '정보 공개와 소통 수준이 핵심 평가 요소로 반영', 지속 가능 행정 기준 '단기 성과보다 체계적 관리와 지속성 중시'가 핵심 평가다.

한편 3년 연속 SA 등급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 관리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오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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