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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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약물 반응 예측 AI 기반 정밀 의료 플랫폼 기업
검사 시간 일주일→ 3시간 단축, 정확도 98%

  • 승인 2026-04-13 17:50
  • 신문게재 2026-04-14 7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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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엑스프리메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투자를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피엑스프리메드(주)'에 1억 원을 투자했다.

대전혁신센터는 피플인베스트먼트와 공동 운용하는 '대전-피플 딥테크 스타트업 펀드 1호'를 통해 피엑스프리메드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KAIST 박사 출신인 최윤정 대표가 2025년 대전에 설립한 해당 기업은 연간 수조 원 규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치료 비반응군 문제를 해결하는 딥테크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CLP'(Circle-Look Platform) 기술은 기존 유전자 검사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생략해 검사 시간을 일주일에서 3시간 이내로 대폭 줄이면서도 정확도는 98%에 이른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러한 기술력에 더해 피엑스프리메드가 보유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도 주목했다. 진단 키트 판매를 넘어 병원 내 자체 검사 시스템 구축과 제약사·보험사 연계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갖춰 향후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될 것이란 평가다.

기업은 이번 투자금으로 협력 의료기관과의 임상 성능 평가를 가속화하고 검체 확보를 통한 데이터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가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경로를 제시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정밀의료의 표준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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