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다같이 해봄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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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다같이 해봄터’ 본격 운영

직속기관 3곳, 대학 5교, 육아종합지원센터 29곳 체험처 운영

  • 승인 2026-04-13 12:5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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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다같이 해봄터' 운영 사진/안산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한 '다같이 해봄터' 사업이 영유아 체험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대와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 '다같이 해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0~5세 모든 영유아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경계를 허문 상호 개방형 운영이 핵심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 운영되던 체험교육을 통합해 교육·보육의 질을 전반적으로 끌어 올리고, 지역 간 체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학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농어촌 등 체험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접근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연극·뮤지컬·오감 미술 등 문화예술 체험부터 안전, 직업, 인공지능(AI)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함께 '체험처 지도(MAP)'를 통해 학부모와 기관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교육청과 지자체, 운영기관 간 협업과 4단계 모니터링 체계 구축 역시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번 사업은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구조상 프로그램의 질 편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협업 체계 확대에 따른 현장 행정 부담 증가도 과제이고, 체험 중심 사업 특성상 일회성 행사에 그칠 경우 교육적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일부 외곽 지역의 경우 여전히 접근성 격차가 남을 수 있고, 외부 활동 확대에 따른 안전관리 책임 문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체험 기회의 양적 확대를 넘어 교육과정과의 연계와 프로그램 질 관리가 병행돼야 정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유보통합의 실질적 기반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운영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다같이 해봄터'는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체험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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