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청춘, 열정으로 물들다” 제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성료

  • 충청
  • 충북

“무대 위 청춘, 열정으로 물들다” 제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성료

워크숍부터 본선까지 이틀간 뜨거운 열기, 차세대 댄서들의 성장 무대

  • 승인 2026-04-13 10:33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2026 충북 교육감 배 겸 제천시 댄스스포츠 연맹 회장 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4월 11일부터 이틀간 제천에서 열려 전국 청소년 댄서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상급 댄서들의 워크숍과 본선 경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힙합과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경연 결과 초등부 오키도키즈와 중·고등부 오메가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제천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연을 펼치고있는 댄스팀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단체팀이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대회심사위원사진
스트릿 댄스 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카프리, 예니초, 윤지가 심사석에서 경연을 심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전국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이 충북 제천을 뜨겁게 달궜다. '2026 충북 교육감 배 겸 제천시 댄스스포츠 연맹 회장 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교육과 교류가 결합 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댄서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펼치며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 첫날에는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참여한 스페셜 워크숍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스트릿 댄스 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카프리(레이디바운스), 예니초(울플러), 리헤이(코카앤버터)가 직접 참가자들을 지도하며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기술적인 훈련뿐 아니라 무대 표현력과 팀워크까지 배우며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힙합, 코레오그래피 등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자신감이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무대는 하나의 축제처럼 이어졌다.

심사는 카프리와 예니초를 비롯해 윤지(마네퀸)가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선정됐다.

댄스대회 경기 결과 초등부 1위 오키도키즈, 2위 힙라이온, 3위 락킹투투, 4위 로얄리티, 5위 블레이즈가 수상을 했으며, 중·고등부 1위 오메가, 2위 왁자지껄, 3위 웰보스크루, 4위 브라보온, 5위 노른자가 수상을 했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참가자들 모두에게 이번 경험은 값진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로 남았다는 평가다.

제천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실력을 나누고 무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청소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경연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공연형 행사로 운영되며 지역 문화행사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제천이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5.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1.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2.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3. 대덕특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특구 5개년 육성계획 확정
  4. [중도초대석] 이창섭 부위원장 "U대회로 하나된 충청… 연대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5.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헤드라인 뉴스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등교 직후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는 시간대에 교내에서 벌어진 사고로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산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시 소재 모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 학교 3학년인 A 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등과 목 부위를 다친 B 교사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B 교사는..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대전 월평정수장 옹벽과 사면에서 물이 솟는 현상에 대한 본보 보도 이후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잔류염소 정밀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본보가 용출 4개 지점 중에 3곳에서 유량을 관측한 결과 하루 87t 이상의 물이 흐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수장 내부에도 여러 배관이 설치돼 있어 누수 여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원수나 전처리 단계에서는 염소를 넣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미량을 넣어 잔류염소 검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본보 4월 6일자 1면 보도>물이 샘솟는 용출 현상이 직접 관찰되는 월평정수장 울타리 안쪽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