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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이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인 탄천·우성 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방역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축산차량 거점 소독시설인 탄천·우성 시설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논산시 채운면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축산차량 소독 실태와 전반적인 방역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공주시는 2017년 이후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오리 사육 농가가 없고, 발생 농가를 기준으로 한 반경 10km 이내 방역대상 농가나 역학 농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해 상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8개 반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2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가금농가인 탄천면 현대팜스에는 농장 초소를 운영하고, 차단 방역을 위한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농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7개 언어로 제작한 맞춤형 방역 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전담관을 운영해 농장별 방역 실태를 매일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송무경 권한대행은 "농가에서는 날마다 예찰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계적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출입 차량과 인원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농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의심 가축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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