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같이 다르게’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홍성군제공) |
이번 전시는 기존의 수동적 작품 감상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스스로 감상 방법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능동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의 핵심은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각자 다른 것을 발견하는 감상의 다양성에 주목한 점이다. '같이' 보고 '다르게'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관람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감상 방법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하나의 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함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작품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 각자의 시선과 생각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전시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형 전시로 기획됐으며, 미술관을 보다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관람의 태도와 시선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품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관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