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래 농업 비전 확인 청년벤처스 체육행사 '성료'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미래 농업 비전 확인 청년벤처스 체육행사 '성료'

  • 승인 2026-04-13 10:4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7448638010743805289_635347099404246
최근 열린 고창군 청년벤처스 체육행사.(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청년농 모임 '청년벤처스'는 최근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해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들은 한자리에 모여 젊음의 에너지와 혁신 의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판 뒤집기'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판 뒤집기' 게임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기존 농업의 틀을 넘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청년 농업인들의 상징적인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7448638991154113659_6355788872
최근 열린 고창군 청년벤처스 체육행사.(사진=독자 제공)
행사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들은 재배 중심의 전통 농업을 넘어 가공·체험·관광·유통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을 기반으로, 고창 농업의 미래 모델을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젊은 농부들의 패기와 도전 정신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처럼 젊음이 빛나는 날이 바로 고창 농업의 희망"이라며"'모판을 뒤집듯'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농업의 미래를 바꿔 가는 청년벤처스 여러분이야말로 고창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느낀 청년들의 에너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행정에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술, 유통까지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775893734106_7448638192538350804_6353973070
최근 열린 고창군 청년벤처스 체육행사.(사진=독자 제공)
이번 체육행사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청년 농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고창군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대, 농산물 고부가가치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젊은 농업, 활력 있는 농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행사 다음 날에는 고창전통예술체험 마을에서 '농부 장터'가 열릴 예정으로, 지역 농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젊음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청년벤처스. 그들의 도전이 고창 농업의 내일을 더욱 힘차게 바꿔가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 탈출 장기화… 포획 원칙에 폐사 가능성 열고 수색 확대
  2. 한국늑대 종복원 18년 노력의 결실 '늑구'… 토종의 명맥 잇기도 '위태'
  3. 세종시의원 20석 주인은 어디로… 경쟁구도 속속 윤곽
  4. KINS, 입체적인 안전점검 체계로 원전 사고 예방…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도
  5. 잊힌 '서울대 10개 만들기'…"부족한 지역 거점국립대 교원 확보부터 절실"
  1.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2. [지선 D-50] 안정론 VS 견제론 與野 금강벨트 명운 건 혈투
  3. 대덕특구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허브'로… 특구 5개년 육성계획 확정
  4. [중도초대석] 이창섭 부위원장 "U대회로 하나된 충청… 연대의 가치, 전 세계에 알릴 것"
  5. 2026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퍼즐' 완성 투어… 경품이 내 품에

헤드라인 뉴스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계룡시 모 고교서 3학년 학생이 교사 피습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등교 직후 학생들이 교실에 머무는 시간대에 교내에서 벌어진 사고로 교육 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논산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시 소재 모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이 학교 3학년인 A 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경찰의 119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등과 목 부위를 다친 B 교사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B 교사는..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꼭두새벽에 '쾅' 폭발음에 전쟁이라도 난 줄, 청주 봉명동 폭발사고 처참한 현장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LP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아파트와 상가 유리창과 차량이 파손됐다. 새벽 시간이라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던 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폭발로 인한 파편으로 인근 주택과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고 주민 15명이 부상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쟁이라도 난 줄 알았다. 어디부터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기도 했다. 처참했던 사고 당시 현장 화면을 영상에 담았다.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 영상:독자제..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월평정수장 용출 4곳 중 3곳서 하루 87톤 흘러 …"시설 내 여러 배관 검사부터"조언

대전 월평정수장 옹벽과 사면에서 물이 솟는 현상에 대한 본보 보도 이후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잔류염소 정밀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본보가 용출 4개 지점 중에 3곳에서 유량을 관측한 결과 하루 87t 이상의 물이 흐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수장 내부에도 여러 배관이 설치돼 있어 누수 여부를 함께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원수나 전처리 단계에서는 염소를 넣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미량을 넣어 잔류염소 검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본보 4월 6일자 1면 보도>물이 샘솟는 용출 현상이 직접 관찰되는 월평정수장 울타리 안쪽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대전한화생명볼파크는 오늘도 매진

  •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벚꽃 만개한 보령 주산 벚꽃길 ‘장관’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