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계족산맨발축제 7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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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계족산맨발축제 7년 만에 재개

5월 9~10일 이틀간 계족산 황톳길 일원서
황톳길 달리기 '선양마사이마라톤'도 열려
뻔뻔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도 새단장 완료

  • 승인 2026-04-12 12:2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선양계족산맨발축제 포스터 1안
㈜선양소주는 7년 만에 '제15회 선양계족산맨발축제'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선양소주 제공)
황톳길을 걷고 숲속에서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선양계족산맨발축제가 7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선양소주(회장 조웅래)는 '제15회 선양계족산맨발축제'를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는 자연 속에서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재개되는 축제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전 계족산 장동산림욕장에 조성된 황톳길 일원에서 열린다. 2019년 코로나19 확산과 장동산림욕장 재정비로 중단된 이후 7년 만이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세계 유일의 맨발 달리기 대회 '선양마사이마라톤'이 열린다.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생활 방식에서 착안한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맨발로 황톳길을 달리며 색다른 도전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설 공연인 '뻔뻔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도 새단장을 마쳤다. 5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6개월간 매주 주말 오후 2시 30분 계족산 숲속음악회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조웅래 회장은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선양계족산맨발축제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성껏 조성한 황톳길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걷고 즐기며 새봄의 에너지를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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