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가족과 전통문화 체험 '힐링 피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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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가족과 전통문화 체험 '힐링 피크닉' 운영

한국민속촌서 가족 소통, 공감의 시간 가져, 특수교육 가족 지원 확대

  • 승인 2026-04-11 07:0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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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한국민속촌에서 장애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다(多)같이 힐링 피크닉'을 운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한국민속촌에서 장애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다(多)같이 힐링 피크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 단위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힐링 피크닉은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민속 체험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느끼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새로운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와 웃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며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이번 힐링 피크닉이 장애 학생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교육과 복지가 연계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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