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가소득 향상·지속가능 농업 ‘동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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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가소득 향상·지속가능 농업 ‘동시 실현’

1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
친환경 벼 재배 확대

  • 승인 2026-04-07 11:46
  • 신문게재 2026-04-08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 (1)
고창군 이 최근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고품질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를 핵심 의제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6년 1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약 312헥타르(ha) 수준인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올해 452헥타르까지 확대하고, 오는 2030년까지 800헥타르 달성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면적이 정부 합동평가 지표에 반영되면서 체계적인 확대 전략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신규 농가 참여 확대를 비롯해 생산단지 조성, 예산 효율화,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학교급식 등 공공시장 중심의 안정적인 판로를 기반으로 친환경 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재배 확대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등 기후 대응형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생산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자재 지원과 기술교육, 판로연계를 통해 행정이 생산과 유통을 잇는 역할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창 청보리밭 축제(4월 18일~5월 10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전략작물 직불금 확대 ▲농촌인력 지원 서비스 강화 ▲지자체-기업 상생 협력 등 농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농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친환경 농업을 더욱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농업 전략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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