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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사진/ 수원시청 |
행사는 3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전통 복장을 한 놀이장인(재현배우)과 함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행궁동 일대는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조성된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선 후기 개혁군주인 정조가 계획적으로 건설한 신도시이다.
정조는 백성과 소통하는 '열린 정치'를 지향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과 민생 중심 정책을 펼쳤는데,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오늘날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또한 전통 놀이 역시 조선시대 서민들의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대표하는 마을 마당이나 장터에서 자연스럽게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협동과 경쟁,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생활 문화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전통 놀이 문화를 현대적으로 복원해, 단순 체험을 넘어 역사와 생활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극단 배우들이 전통 복장으로 등장해 시민들과 호흡하며 조선 시대 장터에 온 듯한 몰입감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형 이벤트도 강화해 매 회차 '놀이왕 선발대회'를 통해 신발 던지기, 콩 옮기기 등 다양한 놀이 경기를 총 16회에 걸쳐 토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각 회차 우승자는 11월 7일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QR코드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수원=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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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