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의 날 맞아 '찾아가는 건강관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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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의 날 맞아 '찾아가는 건강관리' 본격 추진

  • 승인 2026-04-06 07:2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보건소
예산군보건소(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화와 의료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와 돌봄을 결합한 의료요양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보건소는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등 기본적인 공공보건 기능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공중보건의 감소와 고령 인구 증가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지역 중심 건강관리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보건사업에 통합돌봄을 접목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상담 등을 포함한 통합형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의료요양통합돌봄 서비스는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의 자택을 중심으로 방문 진료와 방문간호, 재활 지원을 제공하고 식사·청소 등 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장기요양 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 독거노인 등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인력이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종합 평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방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중보건의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기능 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의료 인력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보건소 중심의 통합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의료요양통합돌봄이 지역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건강·돌봄 통합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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