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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5일 충남 예산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이성희 기자 |
5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엔 전국의 건각 57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러 온 1만 5000여 명의 가족, 지인들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예산군, 예산군의회가 후원했다. 행사엔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영범 충남도 체육회장, 박영수 예산군체육회장 권한대행,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신언기 중도일보 이사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들이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생각하면서 마라톤을 뛰었으면 좋겠다. 인생과 마라톤의 진정한 승자는 1등이 아니라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라며 "완주하시고 예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예산군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터미널교차로, 아리랑삼거리, 창조 어린이집 앞, 구 신례원 검문소 등을 돌며 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벚꽃 길을 달리며 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이날 일반 5km에선 남자부 임청혁씨, 여자부 홍수지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10km 코스에선 남자부 강기필씨, 여자부 박소영씨가 각각 1위로 들어왔다. 하프 코스는 남자부 고성민씨, 여자부 류승화씨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예산군 참가자에 대한 '예산군민의 상' 수상도 있었다. 5km 남자부 우승자는 윤주원, 여자부 신남철, 10km 남자부 김재일, 여자부 유지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프코스는 남자부 박광수씨, 여자부 임윤슬 씨가 수상했다.
경기가 마무리된 후 선수들은 연인, 가족들과 함께 운동장 뒤편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 예산의 맛을 즐기며 경기로 쌓인 피로를 씻어냈다.
특히 이날 먹거리 장터엔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홍보활동을 펼쳐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유영돈 사장은 "중도일보는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체육 생활을 위한 마라톤 대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신언기·김성현·오현민 기자, 사진=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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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