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4시간 상황관리팀 신설…재난 대응 공백 해소

  • 충청
  • 충북

음성군, 24시간 상황관리팀 신설…재난 대응 공백 해소

전담 인력 상시 근무체계 구축, 야간·공휴일 대응력 강화

  • 승인 2026-04-05 09: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재난 대응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4월 1일부터 전담 조직인 '24시간 상황관리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과 각종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야간이나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도 공백 없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황관리팀은 팀장 1명과 팀원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전문 역량을 갖춘 전담 인력이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상황 감시와 대응 기능을 상시 유지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평상시와 재난 발생 시로 나뉜다.

평상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 운영과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관리, 기상 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비 태세를 유지한다.

재난 발생 시에는 상황 판단과 보고를 즉시 수행하고 재난 문자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며 대응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결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해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합동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전담팀 운영을 통해 사고 인지부터 상황 전파, 현장 통제,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비상근무 중심 체계에서 상설 전담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동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24시간 상황관리팀이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잠든 시간에도 안전이 지켜지고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