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설계공모 ‘T Museum’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코레일, 의왕 철도박물관 설계공모 ‘T Museum’ 선정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당선…2030년 개관 목표
‘시간·열차·미래’ 담은 복합문화공간 설계

  • 승인 2026-04-05 16:31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티 뮤지엄 조감도
티 뮤지엄 조감도. (사진=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 의왕 철도박물관 시설개선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T Museum(티 뮤지엄)'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은 티 뮤지엄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당선작은 철도의 시간성과 공간적 가치를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로 기획됐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 공간(Time)', 철도차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Train)', 지역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 공간(Tomorrow)' 등 세 가지 개념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채꼴 형태의 부지를 고려한 공간 배치와 왕송호수 인근을 지나는 열차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건축사사무소 근정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코레일은 이달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입상팀에는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이달 코레일 대전 본사와 철도박물관을 비롯해 서울역, 오송역, 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의 기술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철도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검증된 실력 원팀 결집" VS "결선 토론회 수용해야"
  2. [월요논단]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을 서대전역으로
  3.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4. 지방선거에 대전미래 비전 담아야
  5. 대전도시공사, 대덕구 평촌지구 철도건널목 안전캠페인
  1. 충남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2.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주민설명회 개최
  3. 대전시 3년 연속 메이커스페이스 공모 선정
  4. 대전 서구, ‘아트스프링’ 10일 개막…탄방동 로데오거리서 개최
  5. [기고]세계 물 전문가, 물 위기 해법 대전서 찾는다.

헤드라인 뉴스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하루 37만t의 수돗물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대전 월평정수장 주변에서 샘물처럼 적지 않은 물이 지면에 흐르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월평정수장을 받치는 울타리 안쪽 사면과 옹벽 그리고 울타리 밖에서 모두 4개 지점의 용출이 확인됐으며, 냇가를 이루거나 넓은 습지가 조성됐을 정도로 용출되는 물의 양이 많다. 자연적인 지하수 유출인지, 정수장 시설과 관련된 현상인지 정밀 조사가 요구된다. 5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 월평공원 정상에 위치한 월평정수장은 침전지와 배수지 등의 시설을 받치는 사면과 옹벽에서 원인을 단정하기..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재정 여력이 오히려 확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지원금 사업에 지방비가 20~30% 투입돼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7조원..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이른바 '도미노식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25.48원, 경유는 1910.82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6.82원, 5.55원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불과 열흘 만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