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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전경.=중도일보DB |
최근 호르무즈 해협 폐쇄 및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지속 되면서 4월 기준 어업용 면세유 공급단가는 전월 대비 드럼당 17만 7000원에서 27만 6000원으로 56.1% 급등했다.
유류비는 출어 경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은 어업활동 위축과 수산물 생산량 감소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경북 지역 동력어선은 2700여 척으로 지난해 월평균 2만 1500드럼 이상의 유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가격 상승으로 드럼당 약 9만 9000 원이 인상됨에 따라 지역 어업인들이 매월 추가로 부담하는 유류비는 약 21억 5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상액의 20%를 4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 지원하고 해양수산부도 유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어업용 면세경유에 대한 기준가격 초과분의 70%를 지원해 유가 급등에 따른 수산업 기반 위축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에너지 위기는 어업인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재난 수준의 상황"이라며 "이번 유류비 긴급 지원이 어업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산물 가격과 안정적인 어업 경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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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