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생성형 AI '바이브코딩' 체험…미래교육 본격 시동

  • 충청
  •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생성형 AI '바이브코딩' 체험…미래교육 본격 시동

AI교육체험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초등생 참여형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 승인 2026-04-05 07: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직접 구현해보는 '바이브코딩'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앱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렀으며, 교육청은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차량과 인력을 지원했습니다.

서산 AI교육체험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서산형 미래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clip20260405074600
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2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clip20260405074549
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2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4월 2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3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6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 운영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체험 중심 AI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바이브코딩'은 학생들이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코딩 교육보다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과 이야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했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일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학생마다 서로 다른 결과물이 도출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특성과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 이동 차량 지원과 안전요원 배치, 체험 중심 교육 환경 조성 등 안전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지원을 병행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말한 대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고, 앞으로 더 다양한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SW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산형 미래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AI교육체험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AI·SW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이해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