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모빌리티 연구소, 'AX연구소'로 재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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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모빌리티 연구소, 'AX연구소'로 재출범

AI 대전환 정책 부응해 명칭 변경…개소 5개월 만에 29개 기업 유치 성과

  • 승인 2026-04-01 10:50
  • 수정 2026-04-01 13:34
  • 신문게재 2026-04-0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3월 31일 내포신도신에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 'AX연구소'로 명침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내포신도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군은 3월 31일 내포신도시 소재 KAIST 모빌리티 연구소에서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로의 명칭 변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박성철 홍성부군수와 KAIST 대외부총장,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연구소의 새로운 비전을 대외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가 및 지역의 AI 대전환(AX)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연구소 기능을 보완하고, 중부권 지역의 'AX 혁신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5년 11월 개소한 KAIST 모빌리티 연구소는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소는 개소 후 5개월여 만에 AI, 자율주행, 로봇, 반도체 등 첨단 분야 기업 29곳을 유치하며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연구소의 활동은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는다. KAIST 학생봉사단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시연회 개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혁신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월 3일 개최된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연구소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대회에서는 지능형 인프라 기반 실증 환경에서 다양한 기술이 선보였으며,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산업 연계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박성철 부군수는 "KAIST 모빌리티 AX연구소가 AI 기반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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